KIT "약가인하 위기, 전임상 품질로 극복하겠다"
- 이탁순
- 2012-03-06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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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준 소장 "민영화 논란 접고 자구방안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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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의 인증을 거친 안전성시험 품질력이 제약업계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KIT는 6일 오전 제약협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관설명과 함께 향후 경영계획을 설명했다.
송창우 KIT 사업개발본부장은 "약가인하로 제약업계의 R&D분야가 위축될 까 걱정했는데, 위기가 기회라고 오히려 해외에서 진행했던 비임상시험들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있다"며 "이는 제약업계가 우리에게 시험을 맡겨도 된다는 판단이 서면서 악재가 우리에게는 기회로 작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 부장은 "민영화로 인한 어려움이 정리되고, 자이데나 검토차원의 미국FDA 실태조사 계획이 알려지면서 해외로 돌렸던 눈을 다시 우리에게로 돌리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KIT는 여세를 몰아 해외 수주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힉이다. 이상준 소장은 "이전에는 어떤 한 회사의 수탁고가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이제는 다변화해야한다는 생각"이라며 "해외 진출 차원에서 조만간 일본 회사와 수주계약에 관한 MOU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장은 "우리의 위협적인 존재라면 중국의 안전성시험 시장일 것"이라며 "중국이 가격 경쟁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지만, 데이터에 대한 신뢰성이 적은데다 제 때 딜리버리가 안 돼 다시 국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세계적 경향인 실험동물 사용금지에 대한 대안도 소개했다.
윤석주 연구개발부장은 "세계적 흐름에 맞춰 줄기세포를 이용하거나 인공피부를 이용하는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지식경제부의 민영화 움직임에 대해서는 자구방안을 갖고 홀로서기하겠다는 입장도 제시했다.
이 소장은 "지난 3년 동안 4번의 민간매각 절차가 실패로 돌아갔다"며 "지식경제부의 최종 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지원 비율을 줄이면서 자구방안을 통해 운영하는 방법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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