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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약 "약가인하 대란 대체조제 허용이 대안"

  • 강신국
  • 2012-03-08 09:36:12
  • 요약
  • "서류반품 정산 지침만으로는 한계" 주장

경기 부천시약사회(회장 한일룡)가 대규모 약가인하 조치로 또 다시 약국의 희생만 강요하고 있다며 한시적인 대체조제 허용을 대안을 제시했다.

시약사회는 8일 성명을 통해 "약가인하 조치의 적정성 여부를 떠나 한 달 안에 감당해야 할 일선약국의 인하품목 수급 대란과 낱알 반품 문제의 현실적인 대안은 한시적인 대체조제 허용"이라며 "이는 제약사와 도매상의 책임 떠넘기기 관행을 줄이고 일선 약국의 짐을 덜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복지부는 한시적인 대체조제를 수용하고 거시적인 보험 재정 보전 방안과 의약품 생산과 인허가, 유통, 소비 과정의 합리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약사회는 "차액 보상 지침으로 거론되고 있는 서류반품을 통한 정산, 4월말까지 신속한 정산, 약가 차액보상 정산 시스템을 이용한 자료 전송 등의 주장은 탁상공론"이라며 "개봉된 낱알 불용의약품 처리는 핑퐁처럼 서류로만 오고 갈 뿐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상품명 처방으로 또한 잦은 처방약 변경으로 넘쳐나는 불용재고약 등 일선 약국에 알아서 처리하라는 무대책을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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