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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어려워도 '장학금' 지원은 계속된다"

  • 어윤호
  • 2012-03-10 06:44:48
  • 요약
  • 화이자·경동제약·일동제약, 1분기 1억원대 장학금 지원

화이자(위쪽)와 경동제약의 장학금 수여식
어려운 영업환경속에서도 제약업계의 장학금 지원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화이자, 경동제약, 일동제약 등 제약사들은 중·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화이자는 8일 실업가정 의대생들을 위한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 1억2000만원을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2003년 이후 2011년까지 총 401명의 의대생들에게 2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최대 18명(18학기)의 의대생들에게 장학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류덕희 경동제약 회장도 이사장으로 있는 경동송천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동송천재단은 지난달 29일 봉천동에 위치한 경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21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 100명의 장학생들에게 총 1억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2001년 류 회장이 출연한 경동제약의 보통주식과 현금 등 약 30억 원으로 출발했다.

그간 경동제약과 류 회장을 포함한 기부자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을 더해 현재의 기본재산은 87억 원으로 현재 경동제약 주식 가치로 환산하면 자산평가액은 무려 148억 원에 이른다.

기본재산 중 현금의 이자소득과 주식의 배당소득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금번까지 21회에 걸쳐 국내 1286명의 학생들과 단체에 총 21억500만원의 장학금과 6억1500만원의 학술연구비를 지급했으며 현재까지의 누적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총액은 27억2000만원에 달한다.

일동제약은 회사가 설립한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의 장학금 지급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송파재단은 지난해 대학생 14명, 고등학생 6명, 총 20명에게 총 1억2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여기에 올해는 장학금 지급규모를 더 확대해 올해 1억6000여 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356명에게 14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광동제약, 보령제약, 동아제약, 동화약품 등 다수의 국내 제약사들 역시 약대생, 의대생, 중·고등학생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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