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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개성공단 응급의료 운영주체 선정

  • 이혜경
  • 2012-03-12 11:03:32
  • 요약
  • 12월 완공 목표로 기존 별관 건물에 들어설 예정

일산백병원
일산백병원(원장 박시영)은 최근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로부터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 운영주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활성화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위탁운용사업자 모집한 결과 총 4개 기관이 응모,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능력과 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산백병원을 선정했다고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밝혔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개성공단 내 응급의료시설은 12월 완공을 목표로 기존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별관 건물(1천487㎡, 450평)에 들어서게 된다.

의료시설이 완공되면 병상 10개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10명 안팎의 상근 의료진을 갖출 예정이다.

응급의료시설의 주 이용자는 현지에 입주한 123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응급상황 시 5만명을 돌파한 북측 근로자들도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박시영 원장은 "개성공단내 의료시설 위탁운용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경기서북부 지역중심병원으로써 위상을 다시 한번 제고했다"며 "백병원의 인술을 통해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고 화합의 시대를 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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