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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노련, 올해 임금인상률 요구안 최저 4% 제시

  • 이탁순
  • 2012-03-12 20:55:22
  • 요약
  • 작년 물가상승률 반영…+α는 개별사업장 여건따라

50여개 제약사가 속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한국화학노동조합연맹(이하 화학노련)이 제약업체의 올해 임금인상률 요구안을 작년 물가상승률 4%에 사업장 여건을 감안한 +α로 정했다.

화학노련은 12일 회의를 갖고 올해 임금협상에서 노조 측 인상률 제시안으로 4%+α로 의결했다.

그동안 화학노련 측은 임금인상률과 관련해서는 개별 사업장의 입장을 존중한 편이었지만, 올해는 약가인하로 사측의 일방적 주장이 거세질 것으로 보여 가급적 연맹이 제시한 인상률을 단위사업장의 기준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연맹은 올해 임금협상을 공동 교섭을 통해 그룹협상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화학노련 관계자는 "작년 물가상승률만 반영해 4%라고 정할 경우 인상여지가 있는 조직은 오히려 교섭에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플러스 알파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해 연맹 요구율은 최저 4%라는 설명이다.

한편 화학노조에 가입된 제약업체는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보령제약 등 국내사와 한국화이자, 한국GSK,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바이엘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노바티스 등이 외자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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