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해외진출 성공은 정부지원에 달려 있어"
- 이혜경
- 2012-03-16 19:04: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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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진출국가에 따른 맞춤 전략 모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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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경영연구원(원장 이철희)에서는 국내병원의 해외진출 어려움을 해결하고 돕기 위한 방편으로 '병원의 해외진출 지원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 보고서는 해외진출을 준비중인 국내병원에게 필요한 최적의 전략과 이를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원은 의료시장을 국제 의료시장, 아시아 의료시장, 한국 의료시장으로 분리해 분석하고, 병원의 해외진출 현황과 해외진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해외진출시 운영상의 문제점, 정부정책의 방향과 관련된 문제점,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병원의 운영전략과 정책제언 또한 담겼다.
연구책임을 맡은 신현희 연구원은 "국내병원이 해외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도 성공한 의료기술과 경험 및 인지도 등의 핵심역량을 보유한 후 해외진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충분한 재정 확보와 해외진출국에 맞는 맞춤 전략이 제대로 수립돼야 해외진출에 성공을 가져올 수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주장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국내 병원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기 위한 가장 필요한 조건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정부가 해외진출국간의 활발한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발벗고 나서야 하며 국내 의료면허 인정을 통한 의료행위가 허용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정부차원에서 해외진출국에 대한 전반적인 시장조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안했다.
병원들이 해외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대규모의 시장조사 실행이 선행돼야 성공 가능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정부 조사를 통해 국제수가에 관한 정보를 병원에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병원별 진료수가 차이로 인한 신뢰성 하락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국내외 진료가격 조사를 통합 합리적인 진료가격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해외진출국의 진료가격, 시술 등에 관한 지속적인 가격 모니터링을 반드시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결국 이러한 정부의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비로소 국내병원의 해외진출을 가속화시키고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주장하고 있다.
신 연구원은 "정부의 다양한 정책적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라며 "각 병원들은 본원의 특징을 이해하고 각국의 실정을 반영하여 각 병원에 맞는 해외진출 전략을 수립한다면 최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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