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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회 강순심 신임 회장 "법·제도 개선 총력"

  • 이혜경
  • 2012-03-19 06:20:15
  • 요약
  • 간호조무사 진료보조업무 의료법 개정 등 3R 이슈 파이팅 강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강순심 신임회장.
제17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강순심(46·단국대 박사) 회장 단독후보가 17일 열린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95%의 찬성표를 얻으며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3R(Revision, Reform, Revolution)을 공약으로 내세운 강 신임회장은 "51만 간호조무사를 위해 3R 이슈 파이팅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 회장은 "간호조무사 진료보조업무 의료법 명시, 자격 재신고제, 면허 환원, 양성지침 규정화 등 의료법 개정을 통한 간호조무사 법적 신분 및 지위향상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전임 집행부의 업무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강 회장은 "간호조무사 교육평가원 발족을 통해 국시원과 간호학원 등 유관기관과 정기간담회, 보수교육위원회 재정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장 선출 이후 단일후보로 나온 정재숙(서울), 홍옥녀(서울), 김현숙(경기), 김정래(부산) 부회장이 함께 차기 집행부를 이끌어 가기로 했다.

협회 90%이상이 임상회원으로 회원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간호조무사협회는 서울시회장과 임상위원장은 당연직부회장으로 한다는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이날 회장 선출식 이전 진행된 개회식은 복지부 고득영 의료자원정책과장, 정하균 의원,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문석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큰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년간 간호조무사협회를 이끌어 온 임정희 전 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간호법 저지, 방문간호조무사 제도 도입, 요양병원 및 정신병원 간호등급제에 간호조무사 인력 포함, 간호조무사 45년사 발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전 회장은 "간호조무사 핵심업무인 진료보조 삭제에 관한 간협 연구용역과 전문대학 간호조무사 양성을 금지하려던 복지부의 관련규칙 개정안 저지를 위한 시급한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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