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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호 후보 "정치권, 복지세일 경쟁 멈춰라" 일침

  • 이혜경
  • 2012-03-19 10:31:55
  • 요약
  • "총선 앞두고 국민과 의료계 기만하고 있어"

주수호 후보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기호 4번 주수호 후보가 총선을 앞두고 여·야 막론하고 '복지 세일'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주 후보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건보재정을 5년간 13조7000억원을 감축하겠다고 하는 한편, 민주통합당은 복지 전달 체계를 개편해 최소 연평균 8600억원을 절감하겠다면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 후보는 "복지 문제가 각종 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정치적 화두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만, 정치권이 사회 보험의 개혁과 공적 부조의 확충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의 언급도 없이 오직 '무상 시리즈'의 '복지 서비스 세일'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의 건보 재정 감축 의견에 대해 주 후보는 "어불성설"이라며 "과연 새누리당이 지난해 영상 수가 인하 문제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지조차 의문스러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민주통합당의 제안에 대해서는 부담의 정도와 부담하는 계층을 명확히 밝히지 않는다는 점에서 역시 국민에 대한 기만과 포퓰리즘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는 "정치적 의도에 따라 주장되는 복지 정책은 현실에서 국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나아가 다음 세대에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 국민과 의사들의 상생 공존 만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가치를 지켜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반드시 직시할 수 있기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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