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모집…"의·약대 우대없다"
- 최은택
- 2012-03-19 1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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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내달 13일까지 접수...2학기 3억원 내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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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의약학과를 보유한 대학에 별도 가산점을 주지 않기로 했다.
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은 19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과정 지원 사업공고'를 내고 내달 13일까지 참여대학을 모집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제학간 융합 지식과 실무경험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교육시키는 '제약산업과' 대학원 과정 설치를 지원한다. 전공명은 '제약산업전공'.
따라서 의약학과를 보유한 대학에 별도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기로 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정부는 우선 올해 2개 대학(수도권1, 비수도권1)을 선정해 2학기 중 대학별로 약 30명 내외의 인력을 선발하기로 했다.
학제는 2년 4학기제로 운영되며, 석사급 전일제를 원칙으로 대학의 필요에 따라 박사급, 석사급 부분제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재량을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일제 석사는 정원의 50%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제약사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체 수요에 맞는 교과과정 설계에 주안점을 두고 학제간 융합형 교육과정, 산학연 연구협력 시스템 도입, 국내외 인터쉽 실시 등에서 우월한 제안을 하는 대학을 선정하기로 했다.
선정된 대학에는 2015년까지 장학금, 해외강사 초빙비, 국내외 인턴쉽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할 재정(2학기 대학별 3억원 내외)이 지원된다.
장기적으로는 선정된 대학이 제약기업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커리큐럼 운영, 졸업생 해당 기업 취업이 보장되는 '계약학과' 방식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또 내년에 사업평가를 통해 대학원을 추가 선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사업참여의향서는 30일, 사업접수는 내달 13일 마감한다. 평가는 발표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5월 중 대학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1차년도 협약기간은 2012년 6월부터 2013년 1월까지 8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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