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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철 눈 보호 위한 필수품?…선글라스·인공눈물

  • 이혜경
  • 2012-03-21 12:48:23
  • 요약
  • 황사·경련 등 응급상황 발생시 유용한 안과 상식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황사를 대비, 알아둬야 하는 안과 상식은 무엇이 있을까.

봄철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의 미세먼지 최고 농도는 평상시 농도의 29배에 이른다.

공기 속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자극성 결막염을 비롯한 다양한 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황사로 인한 안질환은 예방만이 최선이다. 외출 시 콘텍트 렌즈보다는 되도록 보호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외출 후에는 눈에 들어간 미세 먼지들이 씻겨 나갈 수 있도록 수시로 인공눈물을 넣어준다.

이물감을 느껴 눈을 자주 비비거나 짠 소금물로 눈을 씻으면 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삼가 하도록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눈에 자극을 주지 않기 위해 눈 화장을 가능한 안 하는 편이 좋고 특히 속눈썹 주위 피부에 닿는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는 되도록 눈에 닿지 않도록 하거나 가능한 바르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외출을 하더라도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눈을 보호하고 향균비누 등을 사용해 수시로 손을 씻어주라고 조언했다.

황사철이 되면서 안구건조증이 나타났다면 의식적으로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늘려 눈물을 자주 적셔주도록 한다.

컴퓨터 화면의 높이를 눈보다 낮춰 안구노출면적을 줄여주고 눈 주위를 얼음주머니 등을 이용해 마사지해주거나 찬물로 세수한 후 눈 주위를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눈은 신체에서 가장 민감한 만큼 작은 이물질에도 심각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즉시 응급처치를 하고 심각할 경우 전문 안과 병원을 방문에 치료받도록 한다.

먼저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는 생리식염수나 생리식염수를 구하기 어려울 경우 깨끗한 물로 눈에 흘리듯 가볍게 씻어낸다.

이물감이 있더라도 절대 눈을 비벼서는 안 된다. 이물질에 의해 각막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이물질이 제거된 후에도 각막에 상처를 남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사이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중 하나가 눈을 심하게 부딪히거나 눈에 무언가 심하게 맞는 경우다.

이 때는 절대 눈을 비비거나 얼음찜질 등으로 안구를 눌러 주려는 행위를 삼가야 한다.

김 원장은 "가능한 안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이후 후유증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뿌옇게 보이거나 붉게 피가 맺힌 경우, 물체가 여러 개로 나뉘어 보이는 경우에는 반드시 안과를 찾아 전문의의 상담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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