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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돈' 되는 제약회사 1등 자산가치주는?

  • 영상뉴스팀
  • 2012-03-23 06:44:56
  • 유한·동아·동국, 유망 빅3 랭크…"투자안전성·기대수익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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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제약주식 시황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약세장' 그 자체입니다.

일괄약가인하와 한·미 FTA 발효에 따른 제약기업들의 실적 저하 예상이 주가에 선반영 됐기 때문입니다.

매출액 기준 상위 10대 제약사들의 고점대비 주가 하락률은 평균 -45%입니다.

그렇다면 약세장 속 전도유망한 제약주와 선별 방법은 뭘까요?

현재와 같은 하락장 국면에서 옥석가리기 유효전략은 자산가치주 발굴입니다.

자산가치주란 현금성 자산과 유형자산 비중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말하며,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지표를 뜻합니다.

통상 주당순자산(BPS: Book Value Share)이 주가보다 현저히 높은 주식일수록 자산가치가 큽니다.

자산가치주의 특징은 (투자)안전성과 성장성이 높아 장기침체 장세 시 투자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장 제약사 중 BPS 1·2·3위는 유한양행(BPS=103,014원)·동아제약(62,671원)·녹십자(61,136원) 순입니다.

코스닥 상장 제약사 중에는 동국제약(BPS=14,851원)·경동제약(12,743원)·안국약품(11,413원) 등이 순위권에 랭크돼 있습니다.

자산가치주와 궤를 함께하고 있는 '현금·유형자산 평가'도 장기침체 장세 시 주식 흐름의 가늠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금)유형자산 평가에 따른 유망 제약주는 동아제약과 셀트리온입니다.

두 제약사의 평가액은 각각 9210억·7640억원입니다.

동아제약과 셀트리온의 본사·공장부지 외 자산재평가 이익(K-IFRS: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은 각각 1130억·2052억원입니다.

이와 관련해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올 2분기까지는 약가인하에 따른 과대낙폭과 박스권 장세가 예상돼 매출실적을 기반한 자산가치주들의 상승 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미래에셋을 포함 5개 증권사들의 빅3 자산가치주 평균목표주가는 유한양행 15만원·동아제약 12만원·동국제약 2만원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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