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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러시아 검진센터 설립 본격 시동

  • 이혜경
  • 2012-03-23 09:34:02
  • 요약
  • 연해주 모자병원 대표단과 실무협의 진행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오는 8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문을 여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 센터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의료장비와 상근 의료진도 크게 늘리기로 했다.

명지병원은 22일 러시아 연해주의 겔쩨르 보리스 모자병원장을 비롯한 실무진을 초청, 양 병원 실무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명지병원과 연해주모자병원은 지난 6일 블라디보스토크에 국제검진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및 장비, 인력, 운영 등에 관한 계획을 수립해왔다.

지난 21일 내한한 러시아측 대표단과 오는 25일까지 수차례의 실무협의를 통해 계획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양 병원의 합작형태로 설립되는 명지국제건강검진센터'는 체료모흐바이야에 위치한 국립 연해주 검진센터 빌딩 1층에 들어서게 되는데, 규모는 기존의 1,000㎡에서 1,600㎡로 확대키로 했다.

MDCT외에 MRI까지 갖추는 것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규모 확대에 따라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및 병리사, 방사선사 등 모두 40여 명이 근무하게 될 것으로 전망이다.

김세철 병원장은 "검진센터 설립을 출발점으로 심장전문병원 설립과 대학병원 위탁운영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선진화된 의술뿐만 아니라 환자 중심의 병원 경영 시스템까지 완벽하게 갖춘 통합의료시스템을 이식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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