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입찰, 원외처방 가능 품목 확대 여부 쟁점화
- 이상훈
- 2012-03-27 10: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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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은 계약 연장설…삼성, 기존업체 강세속 입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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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은 1원낙찰 품목의 경우 낙찰 품목외 입찰 리스트에 포함된 모든 품목에 대해 원외처방이 가능하다는 정책을 펴고 있다.
1원이라는 낙찰 가격이 성립할 수 있는 이유는 원내와 원외 코드가 동일하기 때문인데 서울대병원이 이 공식을 뒤엎은 것이다. 다시말해 제약회사들은 규모가 작은 원내시장에서 손실을 보더라도 상대적으로 시장이 큰 원외시장을 내다보고 1원낙찰을 감행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외 다른 대형병원의 경우 원내와 원외 코드가 단일화되어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입찰 공고가 예상되는 서울대병원 2012년 연 소요약 입찰에서 최대 관건은 원외처방 품목 확대 정책을 유지하느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원낙찰 품목의 경우 원외처방 품목 확대' 조치를 내놓으며 도매 및 제약사 반발을 샀었다. 1원에 낙찰된 품목이나 같은 성분의 약까지 자유롭게 원외처방을 하면, 손실을 감당하며 1원 낙찰시킨 품목은 뭐가되는냐는 것이 업계의 입장이었다.

따라서 제약 및 도매업체들은 원외처방 품목 확대 방침이 이번 입찰에도 그대로 유지된다면 서울대병원 입찰은 장기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원외품목이 확대되면 매출이 분산되기 때문에 더이상 저가에 낙찰시킬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실제 서울대병원에 납품하는 도매업체들은 사전에 제출한 견적서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한 도매업체 임원은 "견적을 예년보다 높게 책정해서 제출했다"며 "만약 서울대병원이 지난해 수준으로 예가를 잡고 원외처방 코드 확대 방침 마저 고수한다면 대규모 유찰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원낙찰 품목은 경합이 붙은 오랄제제에서 많이 나오는데 원외처방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제약사를 설득할 수 없다"고 그 이유를 들었다.
또 다른 도매업체 임원도 "서울대병원측은 원외코드 확대를 통해 1원낙찰 병원 오명을 벗고자 하는 것 같다"면서 "하지만 이는 일면만 생각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의약품 구매를 위한 예산은 어떻게 할지 되묻고 싶다. 원외처방이 보장되지 않는 병원에 의약품을 헐값에 공급할 제약사는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당초 3월 입찰이 유력했던 아산병원은 계약 연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삼성병원 입찰은 기존 업체 강세속에 마무리됐다.
삼성병원 낙찰업체는 ▲광림약품 1그룹과 9그룹 ▲남양약품 2그룹과 6그룹 ▲부림약품 4그룹과 11그룹 ▲남경코리아 5그룹과 8그룹 ▲신성약품 12그룹과 10그룹 ▲기영약품 7그룹 ▲MJ팜 3그룹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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