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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심평원 상병전산심사 임상 반영 무리" 지적

  • 이혜경
  • 2012-04-01 16:57:30
  • 요약
  •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도 개선 촉구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상병전산심사에 대한 제도 개선을 요구하면서 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전산심사 적용 예정 상병에 대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심평원은 지난 2002년부터 단순, 다빈도 상병을 중심으로 진료비 청구내역과 심사기준, 의약품 허가사항 등과의 적합성 여부 등과 관련해 전산을 활용한 심사방법인 상병전산심사를 적용하고 있다.

오는 4월부터 심혈관계 약제중 일부 약제의 허가사항과 만성하기도 질환 등에 대하여 전산심사를 적용할 계획임을 통보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심혈관계 약제 허가사항만으로 전산심사 적용하기에는 임상 진료지침과 임상경험 등에 비춰 무리한 측면이 많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의협의 이러한 요청에 따라 심평원은 4월 시행 예정이던 심혈관계 약제의 전산심사를 6월로 연기하는 하는 한편, 관련 의견에 대한 실무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혁 부대변인 겸 보험이사는 "전산심사 모니터링 등을 거쳐 문제점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획일적인 전산심사에 따른 회원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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