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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차액정산 비협조 업체 법적대응도 불사"

  • 강신국
  • 2012-04-04 21:35:39
  • 요약
  • 차액정산 비협조 제약·도매 압박수위 높여

대한약사회가 약가인하 품목 차액정산을 위해 업체 압박 수위를 높여나가기 시작했다.

약사회는 4차 약가인하 차액정산 대책반(반장 김영식 약국이사) 회의를 열고 3월31일 약국 재고 기준으로 약가 차액정산을 진행하지 않는 도매업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도매업체가 2~3월 약가 인하품목 매출량의 30% 정산 방침만을 고수하는 것은 약국의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30% 차액정산만을 진행하는 도매업체와 비협조사를 대상으로 거래주의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국이 거래처(직거래 제약, 도매)별 서류반품을 완료하고 데이터를 전송한 경우 '약가 차액정산 지원 시스템'(www.pharmbridge.net)에 집계된 자료를 근거로 모든 품목에 대한 차액정산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약사회는 5일 2차 청문회 이후 비협조사로 분류된 제약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약가 차액정산 협조 여부를 최종 확인한 후 법적 대응도 진행하기로 했다.

4일 현재 약가 차액정산 협조 확인서를 제출한 제약사는 152개로 약가 차액정산 대상 전체 제약사 중 83%에 해당한다.

김영식 대책반장은 "약국 거래처(직거래 제약, 도매)는 약가 차액정산 지원 시스템에 집계된 자료를 근거로 오는 30일까지 차액정산을 실시해야 한다"며 "약국별 전송 자료를 신속하게 검토해 오류가 있는 경우 실사를 통해 정산을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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