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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신약 후보물질 도출과제, 교과부로 이관

  • 이탁순
  • 2012-04-05 15:01:22
  • 국과위 정부R&D 개선방안 발표…부처간 협의 후 결정

이용석 과장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신약분야 R&D의 부처간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후보물질도출 및 최적화 과제는 교육과학기술부로 이관을 추진한다.

이용석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생명복지조정과장은 5일 코엑스에서 열린 신약 분야 정부 R&D 방향 토론회에서 이같은 개선방안을 소개했다.

현재 보건복지부는 신약개발 전단계 투자 가운데 후보물질발굴 및 최적화에 16.5%, 비임상에 13.9%, 임상1상에 12.8% 순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과위 안대로 후보물질발굴 및 최적화 분야가 교육과학기술부로 이관된다면 비중이 제일 큰 사업을 잃게 되는 것이다.

교과위는 이를 통해 교과부는 양질의 후보물질 개발 역량에 집중하고, 복지부·지경부는 비임상 이후 단계에 집중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토부와 농식품부 등은 지경부의 전임상 프로그램과 연계해 천연물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교과위는 또한 일반사업 중 글로벌신약 개발과제는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로 일원화하되, 복지부와 지경부가 수행 중인 비임상시험 사업은 로컬신약 개발 및 니치마켓 지원사업으로 특성화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글로벌신약 개발 과제 가운데 로컬신약 과제로 하향되는 경우에는 기존사업에서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이 과장은 "이번 안이 아직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며 "민감한 문제인만큼 부처간 협의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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