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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수입 의존 '류마티스 항체' 시장에 국내사 '도전장'

  • 이탁순
  • 2012-04-09 12:24:50
  • 중외 '악템라' 허가 필두로 셀트리온, 유한도 채비

6일 품목허가된 JW중외제약의 악템라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했던 600억원대의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 시장에 국내 제약사들도 진출을 노리고 있다. TNF-α억제제로 알려진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는 현재 한국화이자제약의 '엔브렐', 한국애보트의 '휴미라', 한국얀센의 '레미케이드'가 국내 시장에 나와있는 상태다.

이들 세 제품의 매출 합계는 600억원을 훌쩍 넘는다.

이처럼 수입품이 독점하다시피한 시장에 국내 JW중외제약, 셀트리온, 유한양행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JW중외제약은 지난 6일 식약청으로부터 류마티스관절염 항체치료제인 '악템라(토실리주맙)'에 대한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 약은 일본 쥬가이제약이 개발한 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내 9개 병원에서 임상3상 시험을 실시해 상업화에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악템라는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메토트렉사이트나 TNF-α저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은 앞으로 보험급여 등재절차가 완료되면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이 삼분하고 있는 시장에서 200억원대의 블록버스터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국내 류마티스관절염 항체 시장을 삼분하고 있는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CT-P13'을 통해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이 약은 신속 심사를 거쳐 빠르면 상반기 내 품목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존 레미케이드보다 낮은 가격과 첫 바이오시밀러라는 점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아직 상업화 단계는 아니지만, 자체 연구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YHB1411-2이란 개발명으로 명명된 이 약은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TNF-α를 억제하는 인간화 항체이다.

유한은 이 약을 세계적인 블록버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화석유화학, LG생명과학 등 대기업들도 바이오시밀러로 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국내사와 수입사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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