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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조건, '혁신신약' 올인하라

  • 영상뉴스팀
  • 2012-04-10 06:44:56
  • 전 FDA 청장, C&C 국제심포지엄서 개발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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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신약개발 트렌드인 혁신신약(First in class)에 대한 국내의 논의 수준이 한 단계 높아 졌습니다.

JW중외제약과 일본 쥬가이제약이 공동으로 설립한 C&C신약연구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한미일 국제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국내외 연자들은 글로벌 진출과 상업적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혁신신약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미국FDA 청장을 지낸 엔드류 C. 본 에센바흐 박사는 미국의 개발 과정을 언급하며 "전 세계 제약회사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R&D 활동 중 하나가 혁신신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엔드류 C. 본 에센바흐 / FDA 전 청장]

"혁신형 신약 성공은 기초연구와의 협력에 달려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초연구 분야를 통해서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혁신신약의 가치는 세계적 제약기업의 성공 사례에서도 엿볼 수 있다고 엔드류 박사는 지적했습니다.

GSK가 세계적인 제약회사로 성장한 것은 잔탁이라는 혁신신약의 성공 때문이며 2000년대 탄생한 노바티스의 글리벡 역시 비견한 예로 제시 됐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19개의 신약이 개발 됐지만 이 중 혁신신약은 없습니다.

C&C신약연구소가 개인 맞춤형 항암제 등 혁신적 신약 개발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이날 마련한 심포지엄은 그래서 의미가 컸습니다.

[인터뷰 : 최학배 CEO / C&C신약연구소]

"신약개발 청사진을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혁신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는 하나의 모델이 될 것입니다."

한일 합작 신약연구소의 패러다임 제시가 혁신신약의 새 장을 여는데 어떤 역할을 할 지 주목됩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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