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피하려 소액 허위청구한 병원장들
- 강신국
- 2012-04-19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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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등을 허위청구 병원장들이 입건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9일 보험회사에 환자 진료비 등을 허위로 청구해 수천만원을 챙긴 병원장 K(40)씨 등 4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K원장 등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9월30일까지 서울 동대문구·강북구의 3개 병원에서 환자들의 진료비 등을 허위로 청구해 1400여차례에 걸쳐 보험금 85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진료 없이 재진료를 청구하거나 처방약을 약사가 아닌 간호조무사가 조제했는데도 투약료를 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환자들의 진료비 등을 5만~10만원 등 소액으로 허위 청구하면 보험사의 심사를 피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며 "환자들도 진료비 내역을 잘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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