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제제 혈당상승 위험권고…내과 "어떡하지?"
- 이혜경
- 2012-04-20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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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 개원가 "우려 수준 아냐"…대학병원 약제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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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틴 요법이 인지 부작용 및 혈당 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해외사례까지 보고되자 국내 내과 전문의 사이에서 비상이 걸렸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은 스타틴 계열 약물 함유제제에 대한 허가사항을 개정하고 의료진 및 환자에게 주의를 권고한데 이어 국내 식약청에서도 허가사항을 변경했다.
변경된 권고사항에 따르면 스타틴요법 시작 전 간효소 검사를 실시하고 그 후에는 임상적 필요에 따라 간효소 모니터링을 실시해야 한다.
치료 중 기억력감퇴, 건망증, 기억장애 등 임상적 증상 및또는 고빌리루빈혈증, 황달을 동반한 심각한 간손상이 발현될 경우 치료를 중단해야 한다는게 식약청의 입장이다.
최근 열린 내과개원의사회 학술대회에서 A개원의는 질의응답시간을 이용해 "스타틴이 혈당을 높일 수 있다는 논문이 나온 것으로 안다"며 "계속 처방해도 문제가 없겠느냐"고 우려했다.
B개원의 또한 "인지부작용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고 하지만 임상에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혁철 교수는 "식약청 권고 사항은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라며 "수 많은 데이터 가운데 부작용이 수집된 것이지만, 현재 결과로 처방에서 바꿀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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