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용량 아스피린, 장기환자 확보 견인
- 영상뉴스팀
- 2012-04-26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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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혈관질환·암 예방'효과 입증…장용코팅정제, 위장장애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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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징코민·써큐란 그리고 오메가3가 함유된 건기식은 약국가 대표적 혈액순환개선제로 꼽힙니다.
약국시장에서 혈액순환개선제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는 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가 많다는 얘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원인 1위 입니다. 인구 10명 중 3명은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WHO 자료]
현재 아스피린 프로텍트(바이엘·아세틸살리실산)는 심혈관질환제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일반약 아스피린'보다는 '처방약 아스피린'에 익숙한 약사와 소비자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관계 전문가들은 약사의 복약지도와 상담을 통한 '저용량 아스피린 프로텍트(100mg·일반약)' 구입·복용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적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바이엘은 '아스피린 프로텍트 캘린더 팩'을 출시, 심혈관질환 관련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스피린 캘린더 팩은 PTP포장에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각각 요일을 표시해 복약 순응도를 높인 포장입니다.
같은 약이라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예방효과를 높이는데 훨씬 탁월하다는 임상결과에 착안한 아스피린 OTC전용 패키지입니다.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75mg~300mg)은 뇌졸중·심근경색·협심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저용량아스피린요법의효과는FDA(미국식품의약국)·ACCP(미국흉부학회)·AHA(미국심장학회),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해 이미 검증된 바 있습니다.
특히 ACCP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 증상과 관계없이 50세 이상 연령층에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2012. 2 CHEST지에 발표]
저용량 아스피린의 암세포 성장 억제효과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결과도 주목됩니다.
옥스퍼드대 연구팀 자료에 따르면, 매일 5년 간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그룹은 대장암과 식도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40·60%씩 감소했습니다.[대상:2만5570명, 기간:20년]
아울러 아스피린을 최소 6.5년 동안 매일 복용한 경우, 암 전이율은 55%가량 줄어들었습니다.
기존 고용량 복용 시 나타났던 위장출혈 위험도 거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00mg 저용량 아스피린은 특수 코팅된 장용제로 위가 아닌 장에서 녹아 속쓰림 증상을 현격히 줄였습니다.
그렇다면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은 어떻게 될까요?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흡연·비만·가족력 등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위험이 높은 사람 ▲(심혈관 증상이 없는)50세 이상 연령층(ACCP자료) 등에 아스피린 복용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궤양·알레르기·천식 환자 ▲뇌출혈로 인한 뇌졸중을 겪은 사람 ▲혈액 응고 장애가 있는 사람 등은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피해야 합니다.
[인터뷰]송연화 약사(서울시 건강백화점약국): "저용량 100mg 아스피린을 구매하는 4·50대 중장년층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가 매우 높고 약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기 때문에 약국가 단골고객 확보뿐만 아니라 만성질환자들에게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추천할 수 있는 OTC 심혈관예방약 '효자 상품'으로 주목되고 있습니다."
113년 전통, 해열·진통제의 대명사 아스피린. 전문의약품 처방시장을 넘어 '국민 심혈관 예방약'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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