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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전문카운터 퇴출 운동 계속된다

  • 김지은
  • 2012-04-28 06:30:28
  • 요약
  • 카운터 약국 20여곳 '시정조치'…"밀집지역 중점 감시"

부산시약사회(회장 유영진) 전문카운터 퇴출 운동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지역 내 카운터 고용 약국 점검사업과 청문회가 약국위원회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시약사회는 지난해 말 약사회 자체점검을 통해 카운터 고용 사실이 확인된 17곳 약국에 대해 올해 3월, 1차 청문회를 진행했다.

해당 약국들은 시약사회가 지난해 9월부터 제보를 바탕으로 확인 작업을 벌여 적발한 곳들로 청문회를 통해 시정조치가 내려졌다.

실제 해당 약국들도 약사법 위반 사실을 인정하고 시정하겠다는 의사를 약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1차 청문회 후 올해 3월부터 진행된 시약사회 약국점검에서 카운터 고용으로 적발된 약국은 총 3곳. 해당 약국들에 대한 2차 청문회는 다음달 초에 진행될 계획이다.

시약사회는 부산지역이 '카운터 양산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을 때까지 척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1, 2차 점검이 광범위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다음달부터 진행될 약국점검은 확실한 제보를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산 서면, 중구 광복동 등 약국 카운터 고용이 비교적 활성화 돼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약국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의 강도를 높일 계획.

백현기 부회장은 "시정조치가 내려진 약국들의 지속적 관리, 감찰과 새로운 약국 적발을 동시에 진행할 것"이라며 "1차 적발 시는 시정조치로 끝나지만 재차 적발될 시는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기관에 고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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