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이사장 1억5000만원, 심평원장 1억3900만원
- 김정주
- 2012-05-01 06:44:4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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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공공기관 임금 공시…양 기관 초임 2400만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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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의 지난해 연봉이 각각 1억5200만원과 1억3900만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대 공단 이사장의 취임과 무관하게 전년대비 수치만 비교하면 공단 이사장의 임금은 소폭 증가한 반면 심평원장은 오히려 줄었다.
직원 초임은 공단과 심평원이 각각 2400만원대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형근 전 이사장과 강윤구 원장이 2010년 1억4625만7000원의 동일한 연봉을 지급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공단 이사장은 3.8% 수준인 577만원이 올랐으며, 강윤구 원장의 경우 약 4.9%인 713만원 줄어든 셈이다.
이는 강윤구 원장의 경영평가 성과급이 공단 이사장에 비해 1290만원 가량 줄었기 때문인데, 김종대 이사장 취임이 지난해 11월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기관장 개개인의 연봉 세부내역 차를 단적으로 비교할 순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 상임감사 연봉도 2010년 당시 1억668만원으로 동일했지만, 2011년에 와서는 경영평가 성과급 등의 기타 명목의 차이가 일부분 반영됐다.
최근 4.11 총선으로 사직한 서영득 전 상임감사의 지난해 연봉은 1억1129만9원으로, 이 중 경영평가 성과급은 2064만원이었다.
서울시약사회장 출신의 심평원 권태정 상임감사는 전년대비 957만원 가량 줄어든 1억97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권태정 감사 연봉이 줄어든 것은 지난해 복리후생비가 연봉에서 제외되고, 경영평가 성과급이 대폭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직원 1인당 연평균 보수액과 신입 연간 초임은 공단과 심평원 간 큰 차이가 없었다. 공단 직원 1인당 연평균 보수액은 5227만원이었으며, 심평원은 5262만원이었다.
신입사원 1인당 연간 초임도 공단 2443만원, 심평원 2445만원으로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평균 근속연수는 공단 18.49년, 심평원 13.9년으로 공단이 심평원보다 4.59년 가량 더 길었다.
이 같이 직원 연봉과 근속연수가 차이나는 이유는 연령·급수별 직원 수와 상근 의약사, 간호사 등 인력 구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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