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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일괄인하 첫 마감 '진땀'…"20%까지 매출감소"

  • 이상훈
  • 2012-05-01 06:44:54
  • "차액보상 등 약가인하 본격 적용되는 5월이 문제"

실적 악화를 호소하고 있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각 도매에 쌓인 불용재고약 반품도 고민거리 중하나다.
제약업계가 일괄 약가인하 이후 첫 마감을 하면서 진땀을 뺐다.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5%에서 많게는 20% 가량 실적이 감소했다. 일부 제약사들은 가까스로 실적을 맞췄다고 하소연했다.

문제는 제약업계 실적 악화현상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5월부터는 차액보상 등 약가인하 여파가 본격화되는 만큼, 더 큰 폭의 실적 감소가 우려된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30일 중견 A사 영업팀관계자는 "약가인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4월 실적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4월 실적 마감에서 선방한 이유는 아직 차액보상이 본격화되지 않았고 3월 한달간 약국 등 재고 통제를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출하량 조절에 따른 3월 매출 감소분이 4월달 실적에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그나마 A사 형편은 나은 편이었다. 적게는 5%에서 많게는 20%까지 실적이 줄었다는 중견 업체들이 다수 있었다.

특히 20% 가량 실적이 감소했다는 제약사는 4월부터 차액정산이 시작됐고 상대적으로 약가인하 폭도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형사라고 사정이 다르지는 않았다.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1월부터 재고 조절을 했음에도 불구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이제부터가 문제라고 입을 모았다. 차액보상이 시작되고 약가인하 품목이 본격적으로 풀리는 5월에는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B제약사 영업팀관계자는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이 꾸준히 감소했다. 5월부터는 회복세로 돌아서야 하는데 전망이 밝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직거래 약국과 도매상으로부터 받은 재고 목록표를 기준으로 차액보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매출 감소폭이 생각보다 크다"며 "5월 한달간 차액보상과 약가인하에 따른 매출 감소폭은 20%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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