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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료의약품 구조 '슈퍼제네릭형'

  • 영상뉴스팀
  • 2012-05-04 06:29:56
  • 수출입 실적, 1조·2조 1000억원…종근당바이오 등 리딩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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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약품시장 점유율 8%(1조 3000억원). 수출 1조·수입 2조 1000억원. '슈퍼제네릭형' 구조.

우리나라 원료의약품 '외형'의 집약적 표현입니다.

데일리팜은 한국제약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 조사한 '국내 원료의약품 산업구조' 자료를 바탕으로 시장규모와 수출입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먼저 미국·EU 등 선진 국가들은 특허·생산기술이 조합된 '신약형 원료의약품' 구조를 띄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생산기술은 높지만 특허기술이 낮은 '슈퍼제네릭형' 구조입니다.

반면 중국과 인도는 특허기술은 높지만 생산기술이 낮은 저가형 원료의약품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조원 상당의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원료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8%(1조 3천억원) 정도로 의약외품(7%·1조 1000억원)과 비슷한 규모입니다.

업체별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단위: 억원]

「1위: 종근당바이오(1114) 2위: 한미정밀화학(950) 3위: 경보제약(840) 4위: 대웅바이오(753) 5위: 유한화학(510) 6위: 삼성정밀화학(449) 7위: 화일약품(439) 8위: 에스텍파마(411) 9위: 하이텍팜(335) 10위: 제일약품(313)」

우리나라 원료의약품 주력 수출국은 일본(2230억)·인도(640억)·미국(620억)·중국(570억)·독일(450억)·이탈리아(440억원) 순입니다.

주요 수입국은 일본(4820억)·중국(3500억)·이탈리아(2900억)·독일(1755억)·프랑스(1750억)·인도(1340억)·미국(1070억원) 순입니다.

일본 수출시장 강세 원인은 우리나라 '슈퍼제네릭형 원료의약품 구조' 선호현상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글로벌의약품 외형은 900조원대로 형성돼 있으며 시장규모는 북미(38.3%)·유럽(29%)·아시아 및 호주(14.8%)·일본(11.7%)·남미(6.2%) 순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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