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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병협 회장에 김윤수 후보 과반 득표 당선

  • 이혜경
  • 2012-05-04 18:29:23
  • 요약
  • 원내약국 부활 등 의료현안 문제 해결 강조

김윤수 당선인
제36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에 김윤수(70·서울시병원회장) 후보가 4일 선출위원 과반 이상 득표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병원계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빠졌다"며 "병원 발전과 의료정책의 혁신, 대정부 대처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서울시병원회장 당시 원내약국 부활 촉구 등 의료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펼친바 있다.

김 당선인은 "어려운 상황에서 병원들이 화합하지 못하고 분열양상을 보이면서 자신들의 이득만 취하려 한다"며 "대선을 앞두고 각종 의료 포퓰리즘이 나올 수 있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일치하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의협을 비롯해 모든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전문적이고 강력한 정부를 향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공약을 실천하려는 의지와 열정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후보 시절 내건 공약으로는 ▲건보수가 효율적 대처 ▲간호·인턴 수급 문제 해결 ▲원내 약국개설금지 철폐 ▲포괄수가제 확대 저지 ▲대정부·대국회 관계 유지 ▲지역병원 활성화 ▲직능단체 활성화 등이다.

한편 병협은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안으로 96억5796만8000원을 상정, 통과시켰다.

특히 지난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264만명의 동의를 얻은 '원내약국 부활'은 올해에도 중점 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사업계획안 심의에 따르면 19대 국회가 개정되면 약사법 개정을 통해 약국 선택권을 국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입법청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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