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 일상예찬 캠페인 벌여
- 이혜경
- 2012-05-08 15: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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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4일 부산서 일상예찬 봄소풍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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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이사장 한일우)는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수행능력(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일상예찬'이라는 이름 하에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번째 행사로, 지난 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봄소풍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당일 행사에는 서울·경기 지역 병원 및 치매지원센터를 통해 사전에 초대된 치매 환자 및 가족 120여명과 자원봉사자 60여명 등 200여명이 참가했다.
일상예찬 봄소풍은 참가한 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사진에 담는 사진촬영 대회, 환자와 보호자의 심신의 긴장을 풀고 일상생활수행에 도움을 주는 운동치료강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사진촬영 대회는 참가한 치매 가족들이 총 60여 점의 사진을 응모했고, 심사 결과 총 10팀의 수상자가 가려졌다.
일상예찬 봄소풍은 일상생활에 장애가 있고, 혼자서는 외출이 어려운 환자들이 보호자와 함께 자연 속에서 대한치매학회 의료진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환자의 심리적인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사진 찍기 및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24일에는 부산지역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초청해 2차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일우 이사장(용인효자병원 진료원장)은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이 떨어지면 환자는 물론 보호자의 삶의 질도 현저히 낮아진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에 대한 인식조사는 오는 9월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 장애로 인해 보호자가 받는 경제적, 정신적 어려움을 알아보는 최초의 조사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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