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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트, 인터페론 병용 없이 C형간염 치료 가능성

  • 어윤호
  • 2012-05-09 09:51:17
  • 요약
  • 복합요법 2상 'Pilot' 결고 발표

애보트와 에난타가 C형간염(HCV) 치료를 위한 인터페론을 병용하지 않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에 대한 임상시험 Pilot의 최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경험이 없는 유전형1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ABT-450/r 및 ABT-072와 리바비린을 12주간 병용 치료한 결과 91%가 24주째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24)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의 82%는 SVR36 에 도달했다. 이는 유전형 1 환자를 대상으로 첫 12주간 인터페론을 병용하지 않은 요법으로 치료 후 36주째 데이터에서 도출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2012 국제간학회에서 발표됐다.

ILC는 유럽간학회(EASL)의 연례 총회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에릭 라워츠 샌안토니오 소재 알라모 의학연구소 의학 담당 이사는 "현재 인터페론을 투약할 수 없거나 내약성이 떨어지는 HCV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 연구에서 나온 지속 바이러스 반응율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최종 연구 결과의 초기 분석 중 하나이며 직접 작용하는 항바이러스제의 병용 요법으로 12주간 치료한 결과, 인터페론을 사용하지 않고도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이 계속해서 입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HCV 치료제는 인터페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상당수의 HCV 환자들이 금기나 감기 증상, 우울증, 불면증 같은 부작용으로 인해 인터페론을 투여할 수 없거나 투여하려고 하지 않는다.

단백분해효소 억제제와 비핵산 폴리머라제 억제제와 같은 특정한 HCV 항바이러스 표적 요법은 바이러스를 근절할 수 있는 환자 비율을 늘리는 잠재력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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