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뇌졸중 고령화·서구화 됐다"
- 이혜경
- 2012-05-14 10:40: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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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새 80세 이상 뇌졸중·심장질환 동반 뇌졸중환자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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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유경호 교수는 14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신경과학분야 중개연구의 첨단지견: 기초에서 임상까지' 주제로 열리는 한림대 개교 30주년 기념 국제학술 심포지엄에서 '뇌졸중 역학자료의 변화 추이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환자등록체계'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환자의 임상특성상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유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급성기 허혈성뇌졸중으로 상급종합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의 인구학적 및 임상적 특성의 10년간 변화 추이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적절한 변화와 대책을 진단한다.
유 교수는 1999년 3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내원했던 발병 일주일 이내의 급성 허혈성뇌졸중과 일과성허혈발작 환자 총 2218명을 연령, 뇌졸중의 위험인자, 허혈뇌졸중의 유형분류 등을 3년 1개월씩 3기로 나눠 기간별로 분석했다.
그 결과 인구 고령화에 따라 뇌졸중 환자의 평균연령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10년간 변화를 보면 뇌졸중 환자의 평균 나이가 64.8세에서 67세로 증가했고, 특히 80세 이상의 고령 뇌졸중 환자들이 비율이 전체 뇌졸중 환자의 9.8%에서 15.1%로 증가했다.
유 교수는 "뇌졸중 발생률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가파르게 증가하므로, 현재 인구 노령화 추세를 고려하면 국내의 고령 뇌졸중 환자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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