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후보 83곳에 면접일정 통보…5곳 자동 탈락
- 최은택
- 2012-05-16 06: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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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인증 심사위원 심사기간 중 외부접촉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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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인증결과는 내달 둘째주경 확정될듯

정부는 공정성 시비 등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심사위원 보안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들처럼 인증심사 기준 중 외부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심사위원들의 입출입도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정부와 관련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보건산업진흥원(진흥원)은 인증서류를 제출한 88개 기업 중 83곳에 이날 면접심사 일정을 통보했다.
제약사 4곳과 벤처 1곳 등 5곳은 인증요건인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탈락시켰다. 면접심사에는 CEO 뿐 아니라 위임장을 받은 임원도 출석 가능하다.
면접심사는 미래비전과 투자계획, 중장기 추진전략 등 주로 CEO의 위지가 투영되는 부분이 중점 평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측 관계자는 "당초 구두평가(정성평가)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신청업체가 생각보다 많아 사실상 전 업체를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실제 복지부는 최대 60개 내외 기업이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지난 14일 인증심사위원회 위원 구성에 착수했다. 인증심사 위원은 대학교수, 인증관련 전문가, 제약 관계자 등을 폭넓게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진흥원 측은 인증심사위원 정원까지도 비밀에 부치는 등 보안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심사위원이 노출돼 추후 공정성 시비 등이 불거질 여지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또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심사기간 중 심사위원들의 외부접촉도 원천 차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인증심사위원회 위원들은 소집과 함께 인증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곧바로 인증심사에 착수한다. 인증심사는 업체별로 이르면 다음주 후반부터 이달 마지막주까지 서면과 면접평가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복지부는 내달 첫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열고 인증심사위원회의 인증결과를 검토하기로 했다. 최종 결정은 내달 둘째주 임채민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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