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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전시도...약사직능 미래찾아라

  • 강신국
  • 2012-05-19 06:00:32
  • 요약
  • 약사회 약사발전TF, 약국건기식 특화·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일반약 편의점 판매로 상실된 약사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한 약사단체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대한약사회 약사발전미래기획TF(팀장 박인춘)는 5개 분야에 걸쳐 단기 중장기 아젠다를 선정,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TF는 약사발전을 위한 아젠다 40여개를 선정했고 선정된 아젠다는 ▲제도개선 ▲경영개선 ▲약사직능 확대 ▲약사 전문성 강화 ▲조직활성화 등 총 5개 분야다.

단기 추진 아젠다를 보면 '병원 외래환자 원내조제(직능분업) 저지'가 포함됐다.

병원협회가 서명운동을 필두로 법 개정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내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TF는 국민건강을 증진 하기위한 의약분업의 기본정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분업을 반드시 관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최우선 아젠다로 선정했다.

TF는 아울러 과징금 산정기준 등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을 위한 외부 용역도 추진하기로 했다. 연구는 법조계 전문단체가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TF는 '의약품 불법 판매 유통 근절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 '전국민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의무화', '공중보건약사제도 도입' 등도 정책에 우선 반영되도록 하기로 했다.

이밖에 ▲성분명 처방(시범사업 확대) 및 대체조제 활성화 ▲건강기능식품 특화 및 육성 ▲의약품 재분류(일반약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건강관리서비스(건강관리약국) ▲의약품처방조제서비스(DUR)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및 활성화 ▲6년제 약사 발전방안 모색 ▲약사면허신고제 등이 단기 추진 아젠다로 논의된다.

TF는 약사직능과 관련된 전 분야에서 약사발전의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박인춘 팀장은 "약사의 미래 발전 방향 제시를 통해 약사사회에 희망을 제시하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약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에는 시도지부 추천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약사들과 청년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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