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안, 중국인 화상환자에게 치료물품 지원
- 이혜경
- 2012-05-23 16: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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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상재건 성형수술 필요한 환자 무료 수술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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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전문 메디컬그룹 베스티안(회장 김경식)이 지난 18일 전신화상으로 투병 중인 중국인 노동자 리우웨이씨에게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베스티안은 지난해 말 재단법인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을 설립하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은 CJB청주방송에서 진행하는 리우웨이씨 후원 연중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진행됐다.
리씨는 2006년 '코리아 드림'을 안고 청주 건설현장에서 일용노동자로 일하던 중 청주시 우암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온몸의 75%가 화마에 노출되는 중화상을 입었다.
건물에 갇혀있는 동료를 구하려고 화재 현장에 뛰어들었다가 제때 빠져 나오지 못하면서 입은 화상으로, 함께 기거했던 동료는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청주방송은 여러 차례 리씨의 사연을 방영한 데 이어 지난 2월부터 '천원의 힘, 희망 캠페인'을 벌여 총 3460만원을 모아 리씨 부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베스티안도 5000여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정부의 긴급구호자금으로 지원했으며 200만원 상당의 패치형 치료제와 보습제 등을 전달, 화상의 사후 관리를 맡기로 했다.
신현경 전략기획본부장은 "화상전문병원인 만큼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 힘겹게 투병하고 있는 화상환우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스티안화상후원재단은 내달 1일 KBS강태원복지재단과의 MOU체결을 통해 화상재건 성형수술이 필요한 19세 미만 환우들에게 무료 수술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홈페이지(http://www.ibestian.org)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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