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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제네릭 사업, 결국 국내 제약사에게 'SOS?'

  • 이탁순
  • 2012-05-25 12:24:54
  • 일동과 항암제 제네릭 코프로모션…공동판매 시너지 효과

한국화이자제약
야심차게 국내 시장에 도전했던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의 제네릭사업이 출범한지 얼마 안돼 국내사와 공동 판매 계획을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퀄리티 제네릭'이란 이름으로 높은 품질을 내세워 독자적 영업이 예상됐지만, 국내사의 촘촘한 제네릭 영업망을 극복하기엔 한계가 있었지 않았겠냐는게 국내 제약업계의 관측이다.

한국화이자제약과 일동제약은 화이자가 작년 국내 허가를 받았던 항암제와 항생제 제네릭 6품목에 대해 공동 영업 및 마케팅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항암제 특성상 주로 종합병원에서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제네릭이지만 화이자 단독 판매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었다.

하지만 화이자 제네릭 브랜드인 '바이탈스' 출범 5개월만에 단독 판매 대신 공동 판매 카드를 꺼내들었다. 그 만큼 혼자서는 역부족이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대해 화이자 측은 "제네릭 브랜드 출범 초기부터 국내 제약사와 어떤 방식이든 협력관계를 모색해왔다"며 "애초부터 단독 판매만 고수해왔던 건 아니었다"고 일부 추측을 부인했다.

한편 화이자 파트너인 일동제약은 항생제와 항암제 시장에서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어 양사의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매출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이 약가인하로 타격을 입은 국내사에게 외자사와 코프로모션은 외형확대는 물론 다른 제품 실적에도 보탬이 되는 만큼 최근들어 부쩍 각광받고 있다.

일동제약은 '화이자 토포테칸주', '화이자 비노렐빈주', '화이자 카보플라틴주', '화이자 로이코보린주', '화이자 메토트렉세이트주' 등 항암제 5개 품목과 항생제 '화이자 반코마이신주'를 3년 내 연간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앞으로 양사 코프로모션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한편 화이자는 또다른 제네릭인 '가프라톤'과 '실로브이'를 LG생명과학을 통해 위탁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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