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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정장제' 시장 바닥…1분기 실적 60%이상 감소

  • 가인호
  • 2012-06-02 06:44:56
  • 급여제한 여파 심각, 메디락-비오플 등 블록버스터 줄줄이 탈락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았던 정장제 대표품목들이 급여제한 여파로 시장이 초토화되고 있다.

지난해 10월 6세이상 환자에게 급여제한이 이뤄진 이후 올 1분기 대다수 품목들이 60%대 이상 실적이 떨어지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는 급여제한 영향이 올 1분기부터 위력을 발휘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2분기 이후 실적 하락세는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장제 1분기 처방실적(단위=억)
31일 데일리팜이 1분기 정장제 처방실적을 분석한 결과 정장제군 비급여 조치 이후 처방액이 약 60~7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제한 이전 매출액 100억원대를 훌쩍 넘기며 효자품목 역할을 담당했던 한미약품 '메디락'은 지난해 1분기 23억원대에서 올해 9억원으로 무려 61%가 하락했다.

건일제약 '비오플'도 마찬가지다. 이 품목은 1분기 6억원대 초라한 실적으로 전년 동기와 견줘 무려 60%가 떨어졌다.

동화약품 '락테올'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분기실적 10억원대를 가뿐히 넘겼던 락테올은 올해들어 3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하며 70%대 실적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정장제시장이 올해들어 초토화되고 있다
한화제약 '안티비오'도 3억원대 처방액으로 63% 감소하며 급여제한 위력을 실감케 했다.

관련업계는 정장제 실적 감소는 올해 지속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처방에 의존해 왔던 제품 특성 상 약국시장에 정착하기 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약국 마케팅을 강화한다 해도 시장의 특성상 실적 감소분을 만회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어서 업체별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약국 마케팅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OTC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는 업체와 제휴방안을 물색중이지만 실적 개선은 미지수"라고 말했다.

리딩품목 메디락 처방실적이 올해 30억원대에 머물 것으로 보여 화려했던 ' 정장제 전성시대'는 사실상 막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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