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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DPP4 신약 급여 등재 완료, 하반기 본격 경쟁

  • 어윤호
  • 2012-06-04 06:44:50
  • 트라젠타·온글라이자 공격적 마케팅 예고

'트라젠타'(위쪽)과 '온글라이자'
DPP4억제제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BMS와 아스트라제네카의 ' 온글라이자',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의 ' 트라젠타' 등 새로운 DPP4억제제들의 본격적인 시장 가세가 이뤄진 것이다.

먼저 트라젠타는 1일 5mg 1정당 831원의 약가로 보험급여 적용이 이뤄졌다.

트라젠타는 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또는 간기능 저하와 관계없이 1일 1회 5mg 단일 용량으로 용량조절 없이 복용 가능한 유일한 DPP4억제제이다.

또한 타 DPP4억제제와 달리 대부분 담즙과 위장관을 통해 배설되기 때문에 별도의 신장기능 모니터링이 필요하지 않아 성인 2형 당뇨환자에게 용량조절 없이 처방이 가능한 장점이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급여 출시와 함께 올 하반기 병의원 대상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온글라이자는 현재 당뇨병 치료에 있어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치료법인 메트포민과 초기 병용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지난 달 23일 추가 승인 받았다. 여기에 지난달에는 메트포민 복합제인 '콤비글라이즈'의 허가도 마쳤다.

지난해 11월 5mg 1정당 850원의 급여 출시가 이뤄진 온글라이자는 지난해 유럽에서 현재 DPP4계열 약물 중 MSD의 '자누비아'만 갖고 있는 인슐린과 추가 병용요법 적응증도 추가했다.

만약 인슐린 병용요법이 국내서도 승인되면 온글라이자는 적응증면에서 현재 당뇨병치료제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자누비아에 필적하는 경쟁력을 갖게 된다.

의료계는 환자 치료 옵션이 늘었다는 점에서 두 신약의 가세를 환영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같은 계열 치료제라 하더라도 효능과 부작용 면에서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신약의 가세는 의미가 있다"며 "후발 DPP4의 경우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신약이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조재형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미 두개의 DPP-4억제제가 코드에 들어가 있고 교수들이 처방하고 있다"며 "현재 의사 처방에 대한 예민한 기류와 당뇨환자들이 처방변경에 민감하다는 점 등을 고려했을때 코드에 후발약들이 들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마 코드에 들어온다 해도 온글라이자, 트라젠타 정도가 마지막일 것"이라며 "이보다 뒤에 출시되는 약들은 더욱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LG생명과학은 DPP4억제제 '제미글립틴'을 올해 출시할 계획이며 한독약품 역시 최근 미쓰비시다나베와 'MP-513' 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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