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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 골육종치료제 '미팩트' 국내 허가

  • 어윤호
  • 2012-06-11 09:59:25
  • 요약
  • 아시아 최초 희귀의약품 지정…년간 150명 신규환자 발생

골육종치료제 '미팩트'
한국다케다(대표 이춘엽)의 골육종치료제 ' 미팩트(성분명 마이파머티드)'가 지난 5일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미팩트는 2009년 유럽 의약품청(EMEA) 승인을 받은 골육종치료제로 영국, 스위스, 독일 등 유럽 다수 국가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국내 식약청 승인이 최초다. '뼈암'으로 불리는 골육종은 뼈에 발생하는 악성 희귀암으로, 보통 인구 10만명 당 1명 정도 발생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 젊은 성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약 100~150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악성도가 높은 골육종의 경우 종양제거술만으로는 약 80%의 재발율을 보이며 암 진단일로부터 2~3년 이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물론 종양제거술과 더불어 집중적 항암화학요법이 생존율 향상에 도움이 돼왔지만 이조차도 약 30~40%는 재발한다. 미팩트는 20년 만에 새로 나온 골육종 치료제로 식약청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만15세 이하)의 절제가능한 고악성 및 비전이성 골육종에 대해 완전절제 후 다른 항암화학요법제와 병용하는 보조요법으로 승인 받았으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이지형 한국다케다 상무는 "다케다 한국법인 출범 후 국내 출시하는 첫 신약으로 우리나라의 희귀성, 특히 소아암 환자를 위한 미팩트가 승인돼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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