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무자격자 조제, 약사직능 미래 없다"
- 강신국
- 2012-06-11 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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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수교육·약국경영 전시회에 약사 1700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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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에는 30여개 홍보부스와 음악회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앞서 유영진 회장은 "약사 직능이 난도질당한 것과 같은 아픔을 겪고 있다"며 "이 치욕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국민에게 다가서야 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약사들이 잘못된 관행과 타성에 젖어 환경 탓만 했을 뿐 우리 스스로에겐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 않았다"며 "복약지도를 하지 않거나 무자격자가 약을 조제하는 것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김구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대독한 박인춘 부회장은 "의약품약국외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을 막지 못해 송구하다"며 "저지 투쟁에 동참하고 힘을 모아줬음에도 회원들의 뜻과 갈망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 부회장은 "회원들을 위해 투쟁이라는 명분만 생각할 수 없었다. 회원들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 많은 갈등이 있었다"며 "최악의 결과를 피하는 것이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반드시 희망이 보일 것"이라 밝혔다.
이어 ▲임현수 공인회계사의 '절세를 통한 합리적인 약국경영'과 KT&G 김성권 팀장의 '위버젠, 제렉스 제품설명회'를 시작으로 ▲전 문화재청장이자 명지대 교수인 유홍준 교수의 '명작의 조건과 장인정신', KDB Life PB 기업자산관리본부 양정숙 지점장의 '부자가 되는 재테크'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2부에서는 ▲대한약사회 이진희 국경영지원이사의 ‘게으른 약사-시스템경영으로 성공하기'와 테너 김남두, 바리톤 장유상 외7명의 '귀로 듣는 특효약 음악회' 등이 마련됐다.
총 7시간에 걸친 이번 교육 및 전시회는 지난 팜엑스포에 이어 여약사 도우미와 시약임원들의 도움으로 저녁 6시경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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