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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다 여자가 의사국시 실기시험 성적 높아"

  • 이혜경
  • 2012-06-13 16:27:24
  • 요약
  • 국시원, 제28차 의학교육학술대회 참가

남자보다 여자가, 졸업자보다 졸업예정자가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에서 더 높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한국의학교육학회와 KAMC, 대한의학회가 개최한 제28차 의학교육학술대회에 참가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국시워은 ▲수행평가시험의 채점에 관한 문헌 고찰(이경신, 이소민, 손선희, 이현종, 김현민, 김선호, 김건상)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결과 분석(이경신, 김선미, 김보현, 김선호, 김건상)이란 주제로 총 두 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수행평가시험의 채점에 관한 문헌고찰에서는 수행평가시험에서 채점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평가와 채점을 주제로 한 국내외 연구논문 총 43편을 고찰, 그 중 31편에서 채점의 목적, 채점자, 채점 영역, 채점기준, 채점도구 및 환경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정리했다.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결과 분석에서는 2010년 제74회부터 2012년 제76회까지 총 3개년도 시험회자별 전체 응시자의 PPI 평균점수를 비교, 각 회차별로 응시자를 성별, 지역별(학교소재지 기준, 서울경기/지방), 졸업여부(졸업자/졸업예정자), 학제별(의대/의전원)로 구분하여 군 간의 점수 차이를 통계분석으로 검증한 결과의 해석을 담고 있다.

그 결과 전체 응시자의 회차별 점수는 74회, 75회가 20점 만점에 15.84점으로 동일하고 76회에서 소폭 상승하였으며(0.37, p<.01), 표준편차는 매회 줄어들고 있었다.

성별 점수는 74회, 75회, 76회 모두 유의한 차이(p<.01)가 있으며, 여자의 성적이 높았다.

지역별 점수는 74회, 76회에서 유의한 차이(p<.05)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 점수 차이의 범위(0.11~0.17)는 작았고, 지역별 차이의 일관성이 없었다.

졸업여부에 따른 점수는 74회, 75회, 76회 모두 졸업예정자의 성적이 유의하게(p<.01) 높았으며, 학제별 점수는 74회에서만 의전원의 성적이 유의하게(p<.01) 높았다.

국시원이 발표한 두 주제의 포스터는 현재 시행되는 실기시험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향후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실기시험 제도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있어 의의를 가진다.

한편, 5월 31일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시상식에서는 의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건상 원장이 인당의학교육학술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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