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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몽골 의료진 68명 연수 진행

  • 이혜경
  • 2012-06-20 19:27:49
  • 요약
  • 심장수술 소아중환자치료 등 10개과 의술 전수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지난 3월부터 석 달간 진행된 제1차 몽골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1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몽골보건부는 100만불 상당의 비용을 들여 몽골의료진 68명을 삼성서울병원에 파견시켜 연수교육을 받도록 한 바 있다.

이번 1차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7명의 몽골 의료진은 연수기간 동안 지원 전공과별 ▲지도교수 멘토링을 통한 의학교육 및 진료과 회의 참여 ▲학회 참석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 의료는 물론 한국의 문화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몽골국립모자(母子) 건강관리센터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근무 중인 잉크타이반(ENKHTAIVAN Batkuu·45)씨는 10년 전 한국에서 1년 6개월간 생활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한국행을 택했다.

그는 당시 느꼈던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 그대로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연수에 대해서도 "삼성서울병원의 선진화된 의료 시스템과 의료진간의 팀워크에 대해 많이 배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잉크타이반 전문의를 지도한 소아청소년과 최연호 교수는 "서툰 한국어지만 다른 몽골 의료진과 달리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았다"며 "다음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몽골의료진이 의료기술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몽골에 널리 전파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10년에는 14개국에서 31명의 의학자가 방문한데 이어, 2011년에는 29개국 96명이, 올해는 23개국 59명이 방문해 의학연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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