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의약 춘추전국시대' 돌입
- 영상뉴스팀
- 2012-06-26 06: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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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KT&G·삼양사·현대중공업…바이오·의료기기 분야,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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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의약산업(케미칼·바이오·의료기기)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가장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를 진행한 곳은 ▲삼성전자 ▲KT&G ▲삼양사 ▲현대중공업 등으로 대별됩니다.
삼성전자의 주요 공략 부문은 '전체 의약산업'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향후 7년 동안 바이오·의료기기 사업에 투자하는 금액만도 3조 3000억원에 달합니다.
2020년 삼성의 의약분야 기대매출은 12조원 상당으로 현재 의약산업 외형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삼성의 의약산업 부문별 '주요 자회사'는 바이오의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 의료기기-메디슨, 도매-케어캠프, 의료서비스-삼성병원 등으로 나뉩니다.
특히 삼성병원·삼성SDS·삼성물산으로 구성된 '사업단'은 턴키방식의 해외병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의약산업과 관련된 KT&G 자회사는 영진약품·KT&G바이오·라이트팜텍·KT&G생명과학(머젠스)·KGC라이프앤진(보움스퀘어) 등입니다.
자회사별 주력분야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진약품-일반의약품 및 드링크류, 건기식 KT&G바이오-바이오의약품 라이트팜텍-광역학 의료기기 KT&G생명과학(머젠스)-당뇨 관련 신약후보물질 개발 KGC라이프앤진(보움스퀘어)-생활 한방 스토어」
삼양사도 지난 2011년 11월과 2012년 4월 삼양바이오팜과 삼양제넥스바이오를 설립했습니다.
삼양바이오팜과 삼양제넥스바이오의 담당분야는 생분해성 봉합사와 파클리탁셀 바이오의약품 개발입니다.
현대중공업도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인공관절 수술로봇(로보닥)' 국산화를 성공시키며 의료기기산업 진출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013년까지 로봇 본체와 제어기 생산을 통합하고 향후 3년 내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은 척추·뇌수술 로봇 연구개발에도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을 다투고 있는 대기업들의 의약산업 진출이 이 분야 외형성장의 기폭제가 될지 아니면 '(매출)파이 분할'에 불과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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