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피라맥스' 본격 론칭…글로벌 시장 진출 시동
- 가인호
- 2012-07-05 14: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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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풍 "말라리아 치료위해 대한민국이 간다"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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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이 개발한 국산 항말라리아치료 신약 피라맥스가 본격 론칭 행사를 갖고 글로벌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로써 1999년부터 약 12년간 연구개발 끝에 개발해 낸 '피라맥스'는 이제 지구촌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본격적으로 의료지원 사업에 공헌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풍제약은 4일 63빌딩 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새로운 개념의 차세대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정의 신약개발 성공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식약청 및 의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의료원조에 대한 새로운 대안의 필수약물로 저개발국에 만연한 질병퇴치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인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 국산신약 제 16호로 등록된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Pyronaridine)과 알테수네이트(Altesunate)를 주성분으로 하는 열대열과 삼일열 말라리아에 동시 사용할 수 있는 급성 말라리아 감염치료제다.
이 제품은 신풍제약이 WHO의 제안에 따라 스위스의 Medicines for Malaria Venture(비영리기관)로부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1999년부터 약 12년간 개발한 것이다.
피라맥스는 아프리카 등 주로 열대지방에 만연한 열대열 말라리아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남미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삼일열 말라리아 치료 모두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일1회 연속 3일 동안만 간편하게 복용하면 되는데 한국을 포함한 세계 19개국에서 4200여명의 임상시험을 실시해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또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열대지방에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세계적 의학지인 뉴일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과 란셋 등에 임상결과가 소개되었고 유럽 약정국(EMA)에서도 승인받았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국내 제약업체에서 개발한 신약이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확대하고, 질병치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국가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국내 의약품을 세계적으로 수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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