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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 '윈다졸' 급구?…영화흥행 덕에 뜬 일반약

  • 이탁순
  • 2012-07-10 11:37:00
  • 요약
  • 주요 포털사이트 '윈다졸' 도배…조아제약 흥행덕 톡톡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에서는 "윈다졸 급구" 연가시 패러디 문구가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현재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조아제약의 구충제 " 윈다졸"이 화제를 낳고 있다.

블로그·까페 게시판에는 "윈다졸을 급히 구한다"는 영화 패러디 게시글로 도배되고 있다.

윈다졸의 이같은 유명세는 영화 '연가시'의 흥행 덕이다. 윈다졸의 조아제약은 이 영화에 5000만원 규모의 PPL 광고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금요일 개봉된 영화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첫 주 관객수만 132만으로 올해 개봉된 한국영화 개봉성적 신기록도 세웠다.

영화 속에서 윈다졸은 치사율 100% 변종 살인 기생충인 '연가시'의 유일한 해독제로 나와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윈다졸의 제조·판매사 조아제약도 실명으로 나오는데, 흥미로운 점은 불법 리베이트로 각인된 악덕 기업으로 묘사된다는 것이다.

흥행신기록을 쓰고 있는 영화 <연가시>
영화 속 묘사와 상관없이 이번 영화를 계기로 조아제약은 일반 대중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영화를 통한 이미지 상승을 계기로 라디오 광고를 시작해 '좋은 약'을 만드는 친숙한 기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조아제약은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2억원 가량 늘어난 88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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