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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비아그라 제네릭 유통 보건소와 합동 감시

  • 최봉영
  • 2012-07-11 06:44:48
  • 전국 16개 시·도 보건소와 시장 전반 훑을 듯

한국화이자 '비아그라'
식약청이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의 질서 안정화를 위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 이는 비아그라 특허만료로 제네릭이 출시된지 두 달 만이다.

10일 식약청 관계자는 "비아그라 제네릭이 발매된 뒤, 불법 행위가 다수 발견됐다"며 "16개 시·도 보건소와 합동 #감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비아그라 제네릭에 대한 감시는 이미 예견된 것이나 다름 없었다. 상당수 제약사가 약가인하로 떨어진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 비급여 제품인 비아그라 제네릭에 사활을 걸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제네릭 시장이 열린 지 얼마되지 않아 50개 가량의 제품이 출시되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 마케팅이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전문약에 허용되지 않는 POP 광고가 약국이나 병의원 등에 시도되고 있는데다 처방전 발급을 위한 무리한 방법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약청은 약국, 병·의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행위 전반을 감시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광고, 가격공개 등 유통 질서를 문란케하는 행위에 대해 전반적인 감시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감시계획과 관련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감시는 이르면 이달 안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비아그라 제네릭 출시 이전부터 시제품 방출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단 조치하겠다고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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