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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시밀러기업 '에이프로젠' 지분 인수

  • 이탁순
  • 2012-07-11 17:39:15
  • 요약
  • 지분 22% 슈넬생명으로부터 인수…개발-생산 협력 시너지 효과

바이넥스(대표 정명호)는 에이프로젠(대표 김재섭)의 지분 22%를 160억원에 슈넬생명과학으로부터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넥스는 국내 유일 바이오 의약품 (바이오시밀러 포함) 위탁 생산 시설인 인천 송도 KBCC(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에이프로젠이 개발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도 바이넥스에서 생산해 한국 및 일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세계 3위 제약사인 사노피와 일본 최대의 제네릭 제약사인 니찌이꼬 제약사가 이 제품을 라이선스해 임상시험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사노피와 니찌이꼬는 에이프로젠의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는 물론 바이넥스의 생산 역량에 대해서도 세밀한 실사를 수차례 실시했다고 바이넥스 측은 밝혔다.

또한 에이프로젠으로부터 러시아(CIS국가들 포함), 중동, 터키 지역을 대상으로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상용화 권리를 부여받은 바이넥스는 해당 지역의 최상위권 제약사들과도 라이선스 계약이 속속들이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이번 인수를 통해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의 기초·전임상·임상 개발 등 기술개발 분야에 전념하고 바이넥스는 공정개발·생산·판매를 담당함으로써 상호 보완 효과를 최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분인수로 에이프로젠의 최대주주는 일본 니찌이꼬 제약사가 되며, 이어 김재섭 박사와 바이넥스가 같은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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