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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조제 사후통보, 이런 방법은 어떤가요?"

  • 강신국
  • 2012-07-12 12:34:41
  • 약사회, DUR·이메일 활용 실시간 통보방안 내놓아

대체조제 활성화 차원에서 약국이 의료기관에 해야 하는 사후통보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하기 위해 약사단체의 물밑작업이 진행 중이다.

12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 DUR 시스템과 이메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DUR 활용방안은 약국에서 의료기관으로 직접 사후통보하던 것을 약국이 심평원으로 통보하면 이를 의료기관에 알려주는 것이다.

즉 약국에서 설치된 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을 활용해 심평원이 대체조제 내역 전달자 역할을 하는 방법이다.

현재 DUR 참여 요양기관이 98%를 넘어서고 있어 인프라는 충분하다는 게 약사회의 생각이다.

두 번째 대안은 이메일 활용이다. 각 의료기관과 약국에 이메일 계정을 만들어 약국 전산 프로그램을 통해 대체조제 내역을 자동전송 하는 방식이다.

약국에서 대체조제 처방전 입력시 처방 의료기관에 대체조제 내역을 이메일로 실시간 통보하는 방식을 도입하자는 것이다.

약사회는 대체조제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 사후통보 방식의 거부감에 있다고 보고 사후통보 방법을 개선해 대체조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도 약제비 절감을 위해 대체조제 활성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만 의약단체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문제라 쉽게 개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체조제 활성화에 정부도 공감을 하고 있다"며 "제도개선을 위해 정부 관계자와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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