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급여 진료비 병원별 비교 반대
- 이혜경
- 2012-07-19 17:26:05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단순 비교 불가능, 환자혼란만 초래"
- PR
- 법률 · 세무 · 노무 · 개국 · 대출 · 인테리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약국 Q&A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일부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 정보공개 사이트를 구축하는 등 건강정보 콘텐츠 개발사업을 시행키로 한 데 대해,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19일 "심평원은 국민 알권리와 의료선택권 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워 44개 상급종합병원의 비급여 진료가격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했다"며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대상인 비급여 진료부분은 급여진료와 달리 분류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의료기관별 가격을 공개해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각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진료는 해당 의료기관에 특화된 독특한 서비스의 한 형태"라며 "의료행위명이 동일하다고 해서 병원 간 진료비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고 밝혔다.
일례로 비급여 PET(양전자 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의 경우, 촬영 목적이나 대상(부위), 사용 장비 및 옵션 등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세분류되고 각 분류항목마다 진료비의 편차도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심평원이라는 공공기관이 각 병원의 비급여 진료비를 비교해 정보를 제공한다면, 이를 접하는 사용자들은 심평원에서 자료를 제공했다는 이유만으로 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가 표준화된 분류를 따른 동일한 수준의 진료로 착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법적 근거조차 없이 비급여 진료정보 공개를 시도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의협은 지적했다.
심평원 비급여진료 직권심사 방안 등을 주요 골자로 발의한 박은수 의원의 법안이 이미 지난 18대 국회에서 자동 폐기된 바 있다. 유승모 의협 보험이사는 "비급여항목 진료비 공개 비교는 정보의 정확성도 담보하지 못한다"며 "최선의 진료에 집중해야 할 의료기관과 의료인들에게 일대 혼란을 초래하고 환자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만 불러일으켜 결과적으로 환자-의사간 신뢰를 깨뜨리는 부작용을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약국이야 마트야?…홈플러스 휴업에 라면·과자 파는 창고형 약국
- 2주요 다국적사 한국법인 잇단 희망퇴직…한여름 한파
- 3급여재평가 3개 성분 검토 시작...연말 1차 결론 예정
- 4한미약품, 처방시장 선두 수성…대웅·이노엔·보령 '약진'
- 5이 대통령 "미프진 허가 검토하라"…의사 반발, 시민단체 환영
- 6내년 최저임금 10700원…226시간 기준 약국 241만원
- 7"음지 벗어나 제약 파트너로"… CSO협회, 연내 인가 도전
- 8거점도매 공방 1라운드 고배…고심깊은 유통협회 투트랙 전략
- 9이부프로펜-파마브롬-산화마그네슘 시럽제 최초 허가
- 10'안전한 약'이라더니…지사제 허가변경이 던진 편의점약 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