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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병원, 위암 재발·생존예측, 종양줄기세포 규명

  • 김정주
  • 2012-07-22 11:41:03
  • 요약
  • 미 종양외과학회지 게재

위암 줄기세포가 위암 재발을 일으키고, 환자 생존율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이한홍(1저자),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전해명(교신저자) 교수팀은 종양 줄기세포를 가진 위암 환자는 5년 안에 위암이 재발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위암수술을 한 406명의 환자 중 진행성 위암으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고 보조적 항암제를 투여 받은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줄기세포가 있는 지 분석했다.

종양 줄기세포를 확인하기 위해 세포막 단백질 조직인 CD133 발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CD133가 나타난 환자, 즉 CD133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는 23%였다.

이러한 양성환자군의 5년 무병생존율은 28.1%로 음성환자군의 65.8%에 비해 2배 이상 낮았다. 또한 양성환자군의 5년 전체생존율은 47.5%로 음성환자군의 74.0%보다 1.5배 이상 낮았다.

CD133이 위암 줄기 세포의 표지 인자로 밝혀진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 측은 이로써 위암 환자의 종양 줄기세포가 5년 무병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의 유의한 예후 예측인자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논문은 미국종양외과학회지(Journal of Surgical Oncology) 6월 4일 인터넷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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