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장에 나온 국산 천연물신약 "잘 나가네"
- 이탁순
- 2012-07-25 06: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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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츄라·모티리톤 발매 1년차 블록버스터…조인스도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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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본격 영업에 들어간 진해거담제 '시네츄라시럽'과 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성장세가 좋다. 기존 스티렌과 조인스정도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연물신약은 신약의 프리미엄인 독점권과 케미컬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안전성이 담보되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데일리팜이 국산 천연물신약 조인스정(SK케미칼), 스티렌정(동아제약), 신바로캡슐(녹십자), 시네츄라시럽(안국약품), 모티리톤정(동아제약)의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호성적을 냈다.
2001년 국산 1호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받은 '조인스'는 작년 상반기보다 18%나 매출이 올라갔다. 올 상반기 처방액은 151억원.
특히 신바로, 레일라(한국피엠지제약) 등 골관절염에 사용하는 천연물신약이 잇따라 출시되는 악재 속에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연매출 300억 달성도 무난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2005년 출시 이후 위염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스티렌은 전년도보다는 부진하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상반기 374억원으로 800억원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복합제로서 안전성과 효능이 바탕이 되고, 신규 거래처 확보 등 전사적인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판단이다.
모티리톤도 발매 첫해 블록버스터급 성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까지 40억원으로, 가스모틴, 가나톤을 바짝 쫓는 형국이다.
동아제약 신제품 육성 프로젝트가 성과를 얻는 분위기다. 처방권 논란의 중심에 서있는 신바로(녹십자)는 기대보다 못 미치는 성적이다. 상반기까지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인스 등 기존 골관절염 치료제들의 수성전략과 종합병원 랜딩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초반 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다.
그래도 지난해 하반기 발매하고, 이제 2년차에 접어든 새내기 성적치고 나쁘지 않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같은 성과에 국내 제약업계도 천연물의약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임상시험이 승인된 천연물의약품만 100건이 넘는 등 제품 기근현상 속에서 보석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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