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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약국 머리맞대 포장 바꿨더니 매출 쑥

  • 영상뉴스팀
  • 2012-07-30 06:48:33
  • 현장 목소리 청취해 일반약 활성화 이룬 제약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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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약사가 말하는 일반약 활성화]

제약회사와 약국 모두 일반의약품 활성화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약국의 제품 개선 요구를 청취해 이를 제품에 반영해 호평을 받는 제약회사가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제약회사도 있습니다.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 양 호 / 평안약국]

"OTC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약회사가 약국에 나와서 소통하면 어떻게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유명제품을 모방해서 가격을 내리거나 할증을 주는 구태로는 일반약 활성화를 할 수 없습니다."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포장은 특히 중요합니다.

포장 개선 아이디어로 제약회사와 약국이 서로 매출 상승 시너지를 내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인터뷰 : 양 호 / 평안약국]

"(한 포장에)소화액제 물약이 세 병 들어 있어서 과립제와 함께 권하면 객단가도 올라가고 소비자도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제품 효능보다는 디자인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 양 호 / 평안약국]

"아이들 가글 제품인데 두 제품 중 어떤 제품을 사갈까요? (질병과 증상 위주의 표현보다는)아이들이 쉽게 구매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여성용 제품의 경우 약사와의 대면을 피하고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게 약국의 의견입니다.

[인터뷰 : 양 호 / 평안약국]

"(여성청결제를)수월하게 구매하고 다음에 와서도 약사와의 상담 부담 없이 사갈 수 있는 제품을 제약회사에서 고민해 준다면…."

마진 폭이 좁아 약사의 권매를 유도하기 어려운 제품이라면 내용량을 줄이는 것도 하나의 매출 증대 방안입니다.

[인터뷰 : 양 호 / 평안약국]

"(마진이 적고 비싼 제품을 만드는 제약회사에)건의해서 매수를 좀 줄이고 약국의 마진을 좋게 해줬습니다."

약국 전용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표기하거나 제품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색상 등도 제약회사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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