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여름 휴가 대신 세부로 의료봉사
- 이혜경
- 2012-08-10 10: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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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가 한창인 7월 말, 휴양지인 필리핀 세부로 휴가를 반납하고 의료봉사를 떠난 사람들이 있다.
6일간 진행된 봉사는 세부 밍라닐리아 지역내 가정형편이 열악한 학생들을 위한 기숙학교 'The Sisters of Mary Boystown, Girlstown' 학생 60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보건위생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사전 건강검진표 작성을 통해 1896명에게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진료를 실시한 결과, 안경이 필요한 학생 100여명과 만성중이염으로 수술이 필요한 학생 40여명, 선천성심장기형 1명이 발견됐다.
또 보건위생교육을 통해 올바른 손씻기와 이닦기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이후 고대의대 지원으로 마련된 100여만원 가량의 칫솔을 선물했다.
고대병원 차원에서는 100만원을 지원해 안경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안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라파엘클리닉 인터내셔널에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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